가성비숙소 통영 바다52스파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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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바다52스파펜션 전경. 낚시갤러리 연구소

안녕하세요.

낚시갤러리 실전낚시입니다.

2021년 8월 28~30일 통영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은 최소한의 이동만하고 숙소에서 푹 쉬는 호캉스 개념으로 시작했습니다.


통영 바다52스파펜션 결제. 낚시갤러리 연구소

평소 여행에는 이동이 많은 편이라 숙소는 잠만 자는 곳의 인식이 강해 저렴한 곳을 선호합니다.

이번에는 숙소에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찾아봤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을 잡았는데 18만원의 돈이 나왔습니다. 주말이 포함된 가격이라 비싼 숙소에 비해 큰돈을 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썼죠.

평일에 간다면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숙소 입구에서 찍은 모습. 낚시갤러리 연구소

통영 바다52스파펜션은 가성비가 정말 좋은 숙소입니다.

특히 사장님이 친절해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고 꼼꼼하게 챙겨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통 숙소에 가면 그릇 같은 것이 깨끗하지 않거나 욕조(스파)에 물때가 껴서 사용하고 싶지 않거나 하는 느낌을 종종 받곤 하는데 이곳은 정말 깔끔 그 자체였던 것 같습니다.

룸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좋고 깨끗하다는 인상이 들었습니다.


숙소의 전체 모습을 찍어봤다. 낚시갤러리 연구소

숙소는 506호를 배정받았습니다.

여행은 두 명이 갔는데 더 큰 방도 있어 가족단위도 많았습니다.

성인 2명이 이용하는 방이지만 객실의 크기가 넉넉합니다. 스파욕조도 2인용으로 되어 있어 혼자 이용할 때 넉넉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치약과 칫솔, 샴푸, 린스, 바디로션, 비누, 샤워타월 등이 욕실에 구비돼 있어 큰 준비는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수건도 6장 정도 준비돼 있었고 다음날 추가로 요청하니 더 주셨습니다.

객실 내부에 전자레인지, 밥솥이 구비돼 있었고 엘레베이터 입구 앞에 층마다 정수기가 준비돼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숙소 객실에서 찍은 모습. 낚시갤러리 연구소

통영 바다52스파펜션이라는 오션뷰가 아름다웠습니다.

위에 사진은 객실 창문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주방과 테이블이 오션뷰가 보이는 안쪽에 마련돼 있어 맥주와 커피 한잔 할때 분위기가 대박입니다. 일몰과 일출을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바로 앞이 바다니 산책을 하는 것도 괜찮고 펜션 이용객과 낚시하러 오는 사람 외에는 인적이 드물어 한산한 어촌마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수 있습니다.

숙소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었는데 이름이 편의점이고 동네 슈퍼마켓입니다. 또 횟집도 있었는데 많이들 이용하시더라고요.

주변에 마트는 차를 타고 15분 정도 나가야 합니다. 프랜차이즈 편의점은 차량 이용 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통영 바다52스파펜션 바베큐. 낚시갤러리 연구소

펜션 1층에서 바베큐를 할 수 있습니다.

공용 바베큐장이 마련돼 있고 간격은 적당히 떨어져 있어 큰 불편은 받지 못했네요.

1층에는 저 테이블만 있었는데 바베큐를 한다고 하면 저렇게 준비를 해주십니다. 불판도 따로 마련해줘 그릴 위에 올리는 것보다 고기 굽는 것도 편했습니다.

바베큐는 2인에 2만원, 1인 추가시 5천원을 더 받았습니다.

사장님이 돌아다니시면서 부족한 숯은 리필해주고 불판도 교체해 줘서 편리하게 이용했습니다.

코로나 시국인지라 바베큐는 9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펜션 엘레베이터에 붙어있는 각종 안내문. 낚시갤러리 연구소

총평은 한적한 여행을 즐기고 가성비 대박 펜션으로 추천합니다.

펜션에 스파욕조가 관리가 잘 돼 있어 러쉬 입욕제로 반신욕을 했는데 정말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주변에 경치를 숙소에서도 볼 수 있고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았습니다.

정말 드문 경우이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불편한 점이 없어 단점을 찾기가 어렵네요. 굳이 꼽자면 개인차량이 아니면 대중교통이 잘 마련되지 않아 이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리뷰는 내돈주고 내가 산(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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