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을 야마가블랭크가 새로운 칼리스타를 선보인다고 공지했다. 이제 사용하고 있는 칼리스타 82M은 구버전, 단종이 되는 수순을 밟게 될 것이다. 진작에 칼리스타에 대한 후기를 남길걸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이렇게 라도 자취를 남겨본다. 칼리스타 82M은 약 4년 정도 사용했다. 야마가블랭크 칼리스타 82M은 굉장히 빳빳해서 빡대스러운 느낌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낚시를 하기 전에 상황이다. 무늬오징어를 잡기 위해 액션을 주거나 할 때 굉장히 편하게 운용을 할 수 있다. 적은 힘으로도 에기에 액션을 줄 수 있다. 탄성도 정말 좋다. 야마가블랭크 로드의 캐스팅필은 많이들 좋아한다. 그만큼 캐스팅 능력치는 좋다. 주력으로 3호 에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3.5호도 캐스팅이 나쁘지 않다. 단 2.5호는 부족..
안녕하세요. 낚시갤러리 실전낚시입니다. 조행기를 조금 늦게 올리네요. 그래도 기록을 위해 글을 써봅니다. 2023년 4월 30일 서해 안면도 영목항에 밤낚시를 하러 갔습니다. 물때는 2물, 만조 낮 12시 1분, 간조 오후 7시입니다. 밤낚시는 더울 때 선선한 바람도 쐬고 기분전환에 딱이죠. 한살 한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낚시할 시간을 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 오랜만에 시간이 돼 영목항에 짬낚으로 밤낚시를 하러 갔다. 이렇게라도 낚시를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 집에서 영목항까지는 자동차로 약 2시간 30분 정도의 거리다. 멀다. 그래도 별 수 없다. 스트레스를 풀고 기분전환을 하러 바다로 간다. 이날 오후 4시쯤 자동차 엔진을 켠다. 중간에 이것저것사고 밥도 먹고 하다 보니 영목항에 도착했을 ..
안녕하세요 낚시갤러리 실전낚시입니다. 2023년 5월 13일 토요일 태안 안면도 대야도 여정좌대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물때는 무시, 물이 가지 않아 우수개소리로 무시 물때는 고기들이 낚시꾼도 무시한다는 이야기를 하죠. 이날 만조는 오전 7시 54분, 간조는 오후 1시 30분입니다. 대야도 여정좌대는 처음 가봤습니다. 배정받은 곳은 5번 좌대이고 다른 곳과 달리 한 곳으로 된 곳이 아니라 좌대가 쪼개져 있더라고요. 3명이서 좌대를 갔는데 다른 사람들은 오지 않고 일행만 써서 더 좋았습니다. 오전 6시 30분 좌대로 들어갔습니다. 배를 타고 들어가는 길은 항상 설렙니다. 좌대 이용료는 1인당 3만원입니다. 좌대 안에는 그늘막과 의자와 테이블 빼고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른 곳은 편의사항이 있..
안녕하세요 낚시갤러리입니다. 22스텔라 C3000SDH 2022년 올해 낚시 장비 중 가장 스포트라이트 많이 받았던 장비, 핫한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운 좋게 초기에 구해서 에깅 시즌 동안 사용해 봤습니다. 올해는 릴 끝판왕인 시마노 스텔라와 다이와 이그지스트의 출시로 뜨거웠죠. 이그지스트도 분명히 좋은 릴이지만 개인적 취향에는 스텔라가 더 맞아서 우선적으로 스텔라를 샀습니다. 앞서 18스텔라 1000ssspg도 잘 사용하고 있지만 22스텔라는 이전 버전을 넘어서 더 강력해졌다. 이 한마디로 압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슬라이드쇼 입니다. 사진을 넘기면서 보세요. 스텔라 없으면 고기를 못 잡나요?, 나는 스텔라 그런 거 안써도 잘만 잡히던데 가격 때문에 막 쓰기 부담스럽고 좋은 건 알겠지만... 굳이 ..
안녕하세요. 낚시갤러리 실전낚시입니다. 낚시의 최고 피크인 가을이 지나가고 쌀쌀해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낚시를 쉬는 분들도 많지만 이때만 기다리는 분들도 있죠. 이 이유는 바로 볼락 때문입니다. 볼락은 추운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손맛이 재미있는 낚시죠. 리뷰할 장비는 에버그린 사의 스카웃마스터입니다. 스카웃마스터는 지난해 2021년에는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끈 모델입니다. 스카웃마스터를 2020년 사용하기 시작해서 이제 2년, 몇 달 뒤면 3년을 사용하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매력이 있는 장비입니다. 주변에서도 구입한 지인들을 보면 처음에는 다양한 호불호가 가려지게 되지만 나중에는 남겨 놓는 로드로 구분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범용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The..
안녕하세요. 낚시갤러리 실전낚시입니다. 문어 금어기가 풀리면서 문어 낚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문어 낚시가 선상 위주였다면 워킹 낚시를 하는 분들도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현재 문어워킹대로 사용하는 것은 아부가르시아 타코스필드입니다. 타코스필드 스펙표입니다. 타코스필드 워킹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제품명은 TKFS-762H, TKFC-762H입니다. 692MH 모델은 캐스팅용으로는 살짝 짧고 아부가르시아에서도 선상용으로 분류해 뒀습니다. 타코스필드 제품을 구매할 때 주의할 점은 타코스필드 시리즈가 인기가 많아서인지 몰라도 타코스필드'K'와 주의해서 구매해야 합니다. 타코스필드K 모델은 모두 선상용입니다. 이렇게 이름에 단어 하나 차이로 모델이 바뀌면 초보들은 구분하기 어려..
안녕하세요. 낚시갤러리 실전낚시입니다. 문어 금어기가 풀리고 본격적으로 선상, 워킹 등 다양한 낚시를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문어 베이트릴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추천할 릴은 도요(DOYO)회사에 루비나 G4입니다. 특히 루비나 G4가 아니더라도 문어를 전용 베이트릴을 구매할 생각이라면 4점대 기어비를 강추합니다. 이전에 다용도 릴로 올터레인BG 6점대 기어비의 릴을 사용했습니다. 올터레인BG와 루비나G4의 스펙을 비교하면 드랙력이나 권사량에서 올터레인BG도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실제 올터레인 BG 5점대도 문어에서 많이 사용하는 릴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사용해봤을 때 4점대 기어비 체감이 넘사벽 수준입니다. 루비나 G4는 4.6:1 기어비를 가지고 있죠. 4.6:1의 뜻은 핸들을 한 바퀴 돌렸을 때 스풀..
안녕하세요. 낚시갤러리 실전낚시입니다. 갑오징어와 주꾸미 시즌이 끝나고 요즘 전갱이, 볼락 등 라이트게임에 푹 빠져있습니다. 이 장르에 푹빠지게 된 이유가 라이트게임이라는 이름답게 가볍게 채비해서 다니는데 매력이 있습니다. 채비를 가볍게 해 줄 친구로 두레박을 하나 영입했습니다. 위 사진은 두레박 케이스에 들어가 있는 모습입니다. 라이터와 크기를 비교해봤는데 정말 작습니다. 두레박의 정확한 재원은 가로 12cm, 세로 14cm입니다. 소형태클박스나 숄더백 등 가방에도 들어갈만한 크기입니다. 꺼내서 확인해봐도 정말 앙증맞은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크기에 비해 끈은 단단해서 괜찮네요. 이 두레박을 용도는 안에 작은 고기를 넣을려고 구매한 것이 아닙니다. 전갱이와 볼락이 맛있다 보니 잡아서 회, 구이, 튀김 등..
안녕하세요. 낚시갤러리 실전낚시입니다. 2021년 갑오징어와 주꾸미 시즌도 이제 중반을 지나고 있는 것 같네요 회사를 다니면서 낚시하고 유튜브에 블로그까지 바쁘게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포스팅이 조금 늦었네요. 갑오징어와 주꾸미 워킹낚시 포인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지도에도 잘 표시되지 않아 위성지도로 확인하세요. 포인트는 안면도 영목항 인근에 있는 그늘미항입니다. 이곳에 도착하면 빠지도 있고 간조 때는 꽤나 긴 워킹라인이 나옵니다. 빠지 쪽에는 밑걸림이 덜한데 옆쪽 워킹 라인에는 밑걸림이 조금 심한 곳도 있다는 것을 유의하세요. 그늘미항을 쉽게 찾아가실 수 있도록 지도를 첨부했습니다. 올해는 유독 그늘미항을 많이 찾았던 것 같습니다. 그늘미항의 장점은 자리만 잘 잡으..
안녕하세요. 낚시갤러리 실전낚시입니다. 주꾸미 금어기가 풀린 9월 1일 안면도 영목항으로 2박 3일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갑오징어와 쭈꾸미 낚시를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신이 났습니다. 좌대는 당일치기(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3만원이고 1박은 5만원이었습니다. 좌대에 자주 가는 편인데 화장실, 전자레인지, 부르스타 등이 구비돼 편리하기 때문이죠. 조과는 자연식이기 때문에 보장할 수 없습니다. 가두리처럼 하는 것이 아니니 그날그날 다를 뿐이죠. 용왕님께 잘 보이는 수 밖에는 없죠. 미조리좌대는 시간배라는 걸 운영해서 2시간에 2만원, 시간당 1만원으로 체험낚시배처럼 운영합니다. 워킹낚시를 좋아하니 따로 배는 타지 않고 좌대 이곳저곳을 훑으면서 낚시를 했습니다. 9월 1일부터 3일 오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