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갤러리 실전낚시입니다. 2021년 갑오징어와 주꾸미 시즌도 이제 중반을 지나고 있는 것 같네요 회사를 다니면서 낚시하고 유튜브에 블로그까지 바쁘게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포스팅이 조금 늦었네요. 갑오징어와 주꾸미 워킹낚시 포인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지도에도 잘 표시되지 않아 위성지도로 확인하세요. 포인트는 안면도 영목항 인근에 있는 그늘미항입니다. 이곳에 도착하면 빠지도 있고 간조 때는 꽤나 긴 워킹라인이 나옵니다. 빠지 쪽에는 밑걸림이 덜한데 옆쪽 워킹 라인에는 밑걸림이 조금 심한 곳도 있다는 것을 유의하세요. 그늘미항을 쉽게 찾아가실 수 있도록 지도를 첨부했습니다. 올해는 유독 그늘미항을 많이 찾았던 것 같습니다. 그늘미항의 장점은 자리만 잘 잡으..
안녕하세요. 낚시갤러리 실전낚시입니다. 주꾸미 금어기가 풀린 9월 1일 안면도 영목항으로 2박 3일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갑오징어와 쭈꾸미 낚시를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신이 났습니다. 좌대는 당일치기(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3만원이고 1박은 5만원이었습니다. 좌대에 자주 가는 편인데 화장실, 전자레인지, 부르스타 등이 구비돼 편리하기 때문이죠. 조과는 자연식이기 때문에 보장할 수 없습니다. 가두리처럼 하는 것이 아니니 그날그날 다를 뿐이죠. 용왕님께 잘 보이는 수 밖에는 없죠. 미조리좌대는 시간배라는 걸 운영해서 2시간에 2만원, 시간당 1만원으로 체험낚시배처럼 운영합니다. 워킹낚시를 좋아하니 따로 배는 타지 않고 좌대 이곳저곳을 훑으면서 낚시를 했습니다. 9월 1일부터 3일 오전까지..
안녕하세요. 유튜브와 블로그를 동시에 하니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들어가네요. 업로드를 자주 못 해서 죄송합니다. 다들 2021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갑오징어 주꾸미 낚시방법 중 헛갈리는 게 무게감을 이용한 낚시이다 보니 조금 묵직한 느낌이 들어서 챔질하고 릴링했더니 아무것도 없을 때가 있죠. 한 두 번이야 그럴 수 있지만 자주 그렇게 된다면 내가 이 낚시를 잘 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심도 들고 이럴 때 생각해야 하는 것을 정리하겠습니다. 세 가지 정도를 꼭 확인해야 하는데요. '바뀐 주변 상황'을 꼭 점검해 봐야 합니다. 첫 번째는 '조류'를 봐야합니다. 바다에는 밀물과 썰물이 있죠. 이 때문에 낚시가 잘되는 물때라는 것도 많이 점검합니다. 조류가 강해지는 순간이 계속해서 반복됩니다. 조류가..
안녕하세요, 실전낚시 입니다. 9월 29일 탄개항에서 갑오징어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탄개항은 영목항과 자동차로 5~10분 거리에 있는 항인데 가볼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영목항이 쭈꾸미보다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이야기 나올 때도 한가한 항이죠. 탄개항에서 낚시를 할 때는 간조때 가야합니다. 간조때는 슬로프가 열리는데 만조때가면 슬로프까지 물이 꽉차기 때문입니다. 포인트는 슬로프 끝에서 낚시를 하기를 추천합니다. 특히 슬로프 정면을 기준으로 왼쪽편에 캐스팅하기를 추천합니다. 왼쪽은 돌과 여가 있는데 오른쪽에는 뻘밭입니다. 아래 영상은 탄개항 포인트와 낚시하는 모습 등을 담은 영상입니다. 간조를 기준으로 전후 2시간을 많이 추천합니다. 특히 탄개항 포인트는 간조 전에 조과가 좋은 것..
안녕하세요, 실전낚시입니다.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대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있을 텐데 조금이나마 그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글을 작성합니다. 기본적인 것은 워킹, 좌대 등 캐스팅을 하려고 하면 스피닝로드를 추천합니다. 쭈꾸미와 갑오징어 낚시의 경우 낚시대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스펙만 잘 맞춰 사용하면 됩니다. 스피닝로드의 경우 낚시의 장르에 따라 UL(울트라 라이트)-L(라이트)-ML(미디움 라이트)-M(미디움)-MH(미디움 헤비)-H(헤비) 등으로 강도는 UL부터 H 순서로 강해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 밖에도 액션, 흔들림, 휨새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추천제품부터 적겠습니다. 추천 제품은 국민 낚시대 쌍두마차인 JS컴퍼니 '닉스 인쇼어'와 NS '다크호스 인쇼어' 입니다. 글을 작성하는 9월..
안녕하세요. 9월 11일 조금(14물)에 영목항 선착에 다녀왔습니다. 쭈꾸미 낚시는 조수간만의 차가 커져 조류가 빨라지는 사리(8물)보다는 조수간만의 차가 줄어드는 15물(무시) 물때가 황금물때라고 합니다. 그래서 6~10물 정도보다 14~2물 정도를 많이 선호하는 분들이 있죠. 역시 황금물때여서 그런지 조과가 생각보다 아주 좋았습니다. 영목항 선착장에서 낚시했고 15분이 채 걸리지 않아 갑오징어 2마리와 쭈꾸미 1마리를 잡았습니다. 30~40분 낚시를 했을 때는 갑오징어 2마리, 쭈꾸미 5마리가 총 조과였습니다. 이날 만조가 오전 8시 26분, 간조가 오후 3시 10분이었습니다. 낚시를 시작한 것은 오전 11시쯤인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좋은 시간은 아니었습니다. 블로그에 와서 글을 읽는 분들에게 ..
9월 1일 쭈꾸미 금어기가 풀렸습니다. 쉬운 생활낚시로 많은 분이 매해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중 초보 조사가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는 어디로 가야 할지 입니다. 시간과 돈은 한정돼 있으니까요. 당연히 쭈갑낚시는 서해권인데 그중에서도 안면도 영목항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낚시하고 바람도 쐬고 겸사겸사 많이들 가는 곳입니다. 저도 영목항으로 낚시를 상당히 많이 하러 갔고 지금도 많이 갑니다. 많이 가는 이유 중 하나는 조황이 좋아서지요. 영목항 포인트와 인근 포인트를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공유해 드리는 포인트에는 갑오징어와 쭈꾸미가 모두 나옵니다. 쭈갑낚시가 바닥을 긁는 낚시인 만큼 밑걸림, 바닥에 봉돌이나 에기 바늘이 걸리는 건 각오하셔야 합니다. 첫 번째 영..
9월 4일 안면도 태안 미조리좌대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간 것은 지난 1일에 낚시를 하러 갔다가 태풍 마이삭 소식에 낚시를 제대로 하지 못해 리벤지 매치를 다녀왔습니다. 가보니 날도 좋고 코로나19로 쭈꾸미낚시하는 분들은 좀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낚시를 많이 하더라고요. 2년 전쯤으로 기억하는데 쭈꾸미 금어기가 생기고 난 뒤 개인적으로 신기한 일은 갑오징어가 많아졌다는 사실입니다. 지난해 같은 경우에는 올해처럼 9월 1일 금어기가 풀리자마자 낚시를 했었는데 갑오징어가 많이 잡힌 기억이 납니다. 특히 지난해 9월 한달 내내 쭈꾸미는 보기 힘들고 갑오징어가 더 많이 나와서 "쭈꾸미 보고싶다"는 즐거운 투덜거림도 했지요.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반전된 것인지 1일날 쭈꾸미 30~40마리를 잡았는데도 갑오징어..
9월 1일 쭈꾸미 낚시 금어기가 풀렸습니다. 주꾸미 금어기는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입니다. 주꾸미금어기가 풀린 첫날인 9월 1일 주꾸미를 잡으러 태안 영목항 미조리좌대에 다녀왔습니다. 자주 가는 단골좌대로 저한테는 베이스캠프 같은 곳이죠. 시즌 초반이라 재미를 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주꾸미 활성도는 제법 좋았습니다. 첫 주꾸미는 15분 정도에 한 마리 잡았습니다. 사이즈는 쭈거미라고 불리는 것보다는 조금 컸습니다. 위에 사진에 잡은 주꾸미는 큰 사이즈인데 9월 말이나 10월 초 사이즈를 보여줘 놀라웠습니다. 제법 손맛도 보여줬고요, 작은 것들도 다리를 쭉 펴고 올라오면 묵직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시즌 첫날이라 무리해서 낚시는 하지 않았고 최대한 지난해에 감을 되살리려 노력했습니다. 올해 시즌 ..
쭈꾸미낚시 봉돌을 일반도 많이 쓰지만 야광도 쓰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초보들은 처음 채비를 준비할 때 야광을 살지 일반을 살지 고민도 많이 하고 물어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야광봉돌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가성비입니다. 야광봉돌 3호 기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10개에 3500~5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같은 개수인데도 야광의 차이인지 가격 차이가 들쭉날쭉하네요. 일반봉돌 3호 기준 30개에 5000원, 18개에 4000원 등에 가격에 팔고 있습니다. 비교해 보면 야광봉돌 10개에 4000원이라고 봤을 때 일반봉돌은 18개 4000원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약 2배 차이, 정확히는 1.8배의 차이가 생기네요. 봉돌의 크기가 커지는 경우에 점점 가격 차이도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