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티포(34) 지그헤드 케이스 프릴리 슬림(내돈내산)

안녕하세요.

낚시갤러리 실전낚시입니다.

리뷰할 제품은 아징으로 유명한 회사죠.

34(써티포) 조구사의 지그헤드 케이스를 리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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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티포(34) 프릴리 슬림 지그헤드 케이스 모습. 낚시갤러리 연구소

리뷰하는 제품의 정확한 명칭은 THIRTY FOUR 프릴리 슬림 지그헤드 케이스입니다.

아징(전갱이)낚시는 큰 지그헤드를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니 추세도 당연히 가벼운 라이트가 대세입니다.

로드와 릴을 가볍게 쓰는 것은 물론 지그헤드도 0.2g~3g 사이를 많이 사용합니다.

웜도 1인치~2인치, 크게 써도 3인치 이내의 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써티포(34) 프릴리 슬림 지그헤드 내부 케이스 모습. 낚시갤러리 연구소

웜이나 지그헤드를 가벼운 제품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큰 태클박스에 넣고 다니기보다는 작은 태클박스나 워킹용 낚시가방을 많이 이용하죠.

그래서 케이스를 하나 질렀습니다.

사진으로는 어떻게 보일지 몰라 크기 비교하는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써티포(34) 프릴리 슬림 지그헤드 케이스의 세로 길이는 라이터보다 약간 크다. 낚시갤러리 연구소

써티포(34) 프릴리 슬림 지그헤드 케이스의 가로길이는 성인 남성 손정도 크기다. 낚시갤러리 연구소

크기를 쉽게 이해시켜 드리기 위해서 손과 라이터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그헤드 케이스 크기가 크지 않아 큰 불편함이 없고 워킹용 가방에도 넉넉하게 잘 들어갔습니다.

뒷면에 보면 태클박스로 유명한 메이호의 로고가 새겨져 있는데 써티포(서티포) 조구사 측에서 메이호에 주문해서 제작한 케이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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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일단 합격, 중요한 건 수납 능력일 텐데 작다고 지그헤드를 조금만 넣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욕심이 많아서 지그헤드나 웜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걸 좋아합니다.

아징용 지그헤드 모습. 낚시갤러리 연구소

아징을 가기 위해 구매한 지그헤드를 넣어봅니다.

바다가 없는 내륙인 충북에서 살기 때문에 주력 필드를 만들기도 하지만 다양한 곳을 낚시하는 특성이 있어 무게별 다양한 지그헤드를 준비했습니다.

준비한 지그헤드는 0.2g, 0.4g, 0.6g, 0.8g, 1.0g, 1.1g, 1.2g, 1.5g, 1.8g, 2.0g, 2.5g, 3g 입니다.

그람(g)별로 5개의 지그헤드를 준비했고 써티포 지그헤드 1.1g만 3개가 들어있었습니다.

총 지그헤드 개수는 58개네요.

써티포(34) 프릴리 슬림 지그헤드 케이스에 지그헤드를 넣은 모습. 낚시갤러리 연구소

케이스에 넣어보니 58개 전부가 들어가네요.

조금 더 넣고 싶으면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 여유가 있습니다. 위치 조정만 더 한다면 더 들어갈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사진에 보이는 왼쪽 아래쪽 5개가 0.2g~1.5g을 쭉 넣은 것이고 다시 왼쪽 위쪽이 처음은 써티포(서티포) 지그헤드입니다. 이후 왼쪽부터는 1.8g~3.0g을 넣은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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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도 재미있지만 채비 준비하고 각도 잡는 재미가 있죠.

실제로 필드에 나가서 사용하면 더 편하고 귀찮아도 꼭 제자리에 넣어 주려고 합니다.

그럼 분실의 위험도 적어지고 다음에 사용하기도 편하기 때문이죠.

날씨가 많이 더워서 낚시를 가는 것도 쉽지 않네요. 태풍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고요.

모두 안전한 여름철 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