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릴 추천 도요 루비나g4 베이트릴 내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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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나G4로 1.48kg 문어를 잡았다. 낚시갤러리 연구소

안녕하세요.

낚시갤러리 실전낚시입니다.

문어 금어기가 풀리고 본격적으로 선상, 워킹 등 다양한 낚시를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문어 베이트릴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추천할 릴은 도요(DOYO)회사에 루비나 G4입니다.

특히 루비나 G4가 아니더라도 문어를 전용 베이트릴을 구매할 생각이라면 4점대 기어비를 강추합니다.

이전에 다용도 릴로 올터레인BG 6점대 기어비의 릴을 사용했습니다.

루비나G4 스펙
올터레인BG 스펙

올터레인BG와 루비나G4의 스펙을 비교하면 드랙력이나 권사량에서 올터레인BG도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실제 올터레인 BG 5점대도 문어에서 많이 사용하는 릴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사용해봤을 때 4점대 기어비 체감이 넘사벽 수준입니다.

루비나 G4는 4.6:1 기어비를 가지고 있죠. 4.6:1의 뜻은 핸들을 한 바퀴 돌렸을 때 스풀이 4.6바퀴 돈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4점대 기어비라고 표현합니다.

당연히 기어비가 낮을수록 라인 회수량이 적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라인 회수량이 적어진다는 의미는 물에 의한 저항이 덜 생겨 릴링에 부하가 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편안하게 랜딩을 할 수 있고 손목 등에 큰 무리 없이 낚시를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것이 루비나G4를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이와함께 루비나 G4의 189그램의 무게와 릴이 도요회사의 BG시리즈 보다 작기 때문에 파지감 등에서 장시간 낚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 좋았습니다.

루비나G4의 경우에는 19만원인데 가격도 합리적이라고 보입니다. 올터레인BG는 27만원입니다.

19만원이라는 것이 낚시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가격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가성비로 11만 8000원에 라그나BG도 4점대 기어비를 가지고 있고 드랙력 9kg에 문어에 적합한 릴로 많이 추천합니다.

다만 라그나BG의 경우에는 드랙음을 가지고 있지 않아 조금 아쉬울 것 같아서 루비나G4를 선택한 이유가 있습니다.

드랙음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이라면 라그나BG도 좋아보입니다. 라그나BG도 무게는 무겁기 때문에 감수할 부분은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이나 라그나BG에 드랙음 튜닝을 하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하는 분들이 있는데 드랙음을 튜닝이 평균 3만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걸로 보아서 릴까지 15만원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드랙음 튜닝을 했을 경우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AS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요회사의 경우 AS를 경험한 분들은 알겠지만 국산 회사의 굉장한 AS를 해주기 때문에 무상기간이 끝난 후에도 자부담을 들여 AS를 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루비나G4 박스 모습. 낚시갤러리 연구소
루비나G4 언박싱 모습. 낚시갤러리 연구소
루비나G4 정면 모습. 낚시갤러리 연구소
루비나G4 뒷면 모습. 낚시갤러리 연구소

루비나G4는 국내 조구사가 만든 릴입니다. 낚시용품은 일본이 대세지만 애국마케팅에만 호소하는 것이 아닌 이렇게 좋은 릴을 만들어 주니 만족감이 높습니다.

도요회사는 정찰제를 채택해 인터넷이나 오프라인마켓이나 가격 차이가 없습니다. 이는 정가랑 다르게 할인을 하지 않아 초보자가 바가지를 쓸 가능성도 없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AS는 경험해 보면 도요릴에 충성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정비나 세척 등이 사설에 비해 오히려 저렴하기 때문에 만족감도 높고 이에 따라 중고 가격도 방어가 잘 됩니다.

앞으로도 국내 낚시업계들이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문어 낚시는 생각보다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한번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다만 워킹으로 할 때는 인내심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다들 어복이 가득하시고 즐거운 낚시를 하길 바랍니다.

 

※이 물건은 내 돈주고 내가 산 것입니다(내돈내산). 지속해서 사용한 뒤 불편사항 등이 있을 경우 다시 업데이트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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